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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응급상황 대처법 | 숨 가쁨과 의식저하 시 119 이송 기준
- URL: https://www.medi-hi.com/ko/info/diabetes_dka_emergency/
- Published: 2026-10-18T23:52:27.000Z
- Updated: 2026-10-19T01:53:56.000Z
- Author: medihi
- Tags: 당뇨, #info, #in_루나, #in_마루, #in_의료진감수, #in_정인섭, #mcseoul, #lang-ko

POINT 

## 이 글에서 알아볼 내용

당뇨 환자가 갑자기 깊고 빠르게 숨을 쉬거나 의식이 흐려진다면 응급상황의 경고 신호입니다. 케톤산증과 고혈당 고삼투압 상태의 차이, 보호자가 살펴야 할 증상과 119 이송 전 대처법을 정리합니다.

## 1\. 당뇨병 응급상황은 왜 발생하나요?

![당뇨병 응급상황을 표현한 이미지](https://www.medi-hi.com/content/images/2026/10/diabetes_dka_emergency_02.gif)

당뇨병 응급상황은 인슐린 부족이나 감염 등으로 몸의 대사 조절 기능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형태는 당뇨병성 케톤산증(DKA)과 고혈당 고삼투압 상태(HHS)입니다.

**✅두 가지 응급상황의 차이**

- **당뇨병성 케톤산증:** 케톤이 쌓여 혈액이 산성으로 변하며, 구토·복통과 함께 깊고 빠른 호흡이 두드러집니다.
- **고혈당 고삼투압 상태:** 심한 고혈당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극심한 탈수가 생기며, 의식이 점차 흐려질 수 있습니다.

고혈당 고삼투압 상태에서는 구토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지만 탈수와 의식저하가 훨씬 빠르게 진행됩니다. 두 상태 모두 지체 없이 응급실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정맥 수액 공급, 인슐린 투여, 전해질 교정을 진행하면서 유발 요인도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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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과일향 숨, 가쁜 호흡은 왜 위험한가요?

과일향이나 아세톤 냄새가 나는 숨과 깊고 빠른 호흡은 케톤산증을 의심할 수 있는 경고 신호입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몸이 포도당 대신 지방을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생긴 산성 물질인 케톤이 혈액에 쌓입니다.

몸이 혈액의 산도를 조절하기 위해 깊고 빠르게 숨을 쉬는 것을 쿠스마울 과호흡이라고 합니다. 가슴과 배가 크게 들썩이는 거친 호흡과 상한 과일 향 같은 냄새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호흡 변화를 단순한 피로로 넘겨서는 안 됩니다. 구토와 복통이 동반되는지도 살피되, 집에서 대처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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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의식저하와 심한 탈수에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의식저하와 심한 탈수에 대처하는 방법을 나타낸 이미지](https://www.medi-hi.com/content/images/2026/10/diabetes_dka_emergency_04.jpg)

당뇨 환자가 주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거나 대답이 느려지고 의식이 흐려진다면 지체 없이 119를 불러야 합니다. 심한 고혈당으로 소변량이 늘면 수분과 전해질이 함께 빠져나갑니다.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고 뇌세포를 포함한 몸의 세포에서도 수분이 빠져나가는 중증 탈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입안과 혀가 바짝 마르거나, 피부를 잡아당긴 뒤 원래 상태로 잘 돌아오지 않는 것도 탈수 징후입니다. 날짜나 주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헛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고령 환자는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할 수 있어 보호자의 관찰이 중요합니다.

이때 입으로 물만 반복해서 먹이는 방식으로 해결하려 하면 저나트륨혈증이나 뇌 부종 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호흡과 의식을 살피며 응급실로 이동해 수액 치료 등을 받아야 합니다.

[ 내 주변 당뇨 상담 병원 찾기 → ](https://www.medi-hi.com/ko/hospital-list/?medical%5Fitem%5Fslug=item-hormone-diabe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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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GLT2 억제제 복용 중 혈당이 정상이라면?

SGLT2 억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혈당이 정상에 가까워도 케톤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약은 소변으로 포도당을 내보내 혈당을 낮추므로, 혈액이 산성으로 변하는 중에도 혈당측정기 수치가 크게 높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를 정상혈당 케톤산증이라고 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오래 금식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증 감염, 큰 수술, 외상, 임신처럼 몸에 큰 부담이 생긴 상황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당 수치만 보고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심한 피로, 구토, 복통, 과호흡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케톤 평가를 서둘러야 합니다. 케톤산증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SGLT2 억제제 복용을 중단하고 응급실에서 평가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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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응급실 가기 전 절대 금지 행동

![위급 상황시 대처 수칙 3가지를 시각화한 인포그래픽](https://www.medi-hi.com/content/images/2026/10/diabetes_dka_emergency_03.jpg)

의식이 흐린 환자에게 설탕물이나 음료, 음식, 약을 억지로 먹이거나 인슐린 용량을 임의로 늘려서는 안 됩니다. 삼키는 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먹인 음식이나 음료가 기도로 들어가면 질식이나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한 탈수 상태에서 인슐린만 추가하면 저혈압 쇼크나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위험도 있습니다. 특히 칼륨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면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있어 병원에서 수액과 전해질 교정을 함께 받아야 합니다.

구토한다면 이물질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환자의 얼굴을 옆으로 돌려 눕힙니다. 복용 중인 당뇨약, 마지막 인슐린 투여 시각과 최근 혈당 수치도 정리해 구급대원에게 전달합니다. 이송 여부는 혈당 수치만이 아니라 의식저하, 깊고 거친 과호흡, 지속되는 구토와 복통을 함께 살펴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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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자주 묻는 질문 (FAQ)

#### Q. 혈당이 얼마 이상일 때 119를 부르고 응급실에 가야 하나요?

혈당 수치만으로 이송을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수치와 상관없이 의식이 흐려지거나, 깊고 거친 과호흡을 하거나, 구토와 복통이 지속되는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119를 불러 응급실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 Q. 환자가 계속 헛소리를 하고 처질 때 따뜻한 설탕물을 먹여도 될까요?

환자의 정신이 명확하지 않을 때는 절대 설탕물이나 어떠한 음료수도 입으로 삼키게 해서는 안 됩니다. 삼키는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강제로 음료를 먹이면 폐로 고스란히 유입되어 질식이나 흡인성 폐렴을 일으켜 매우 치명적입니다.

#### Q. 병원에 가기 전에 집에서 우선 인슐린 용량만 더 늘려 맞추면 안 되나요?

심한 고혈당 응급은 중증 탈수를 동반하므로 수액 공급 없이 인슐린만 임의로 늘려 맞추면 혈액량이 부족해져 쇼크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전해질인 칼륨 수치가 급락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응급실에서 수액 및 전해질 교정을 동시에 받아야 안전합니다.

#### Q. SGLT2 억제제를 복용 중입니다. 혈당이 180mg/dL인데 구토나 숨 가쁨이 있어도 응급실에 가야 하나요?

네. 이런 증상이 있다면 혈당이 크게 높지 않아도 즉시 응급실에서 평가받아야 합니다. SGLT2 억제제 복용 중에는 케톤이 축적되어 혈액이 산성화되는 ‘정혈당성 케톤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토·복통·숨 가쁨·평소와 다른 심한 피로감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혈당이 더 오르기를 기다리지 마세요. SGLT2 억제제 복용을 중단하고 즉시 진료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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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의료진 감수를 거쳐 국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최신 의료 가이드라인과 출처를 반영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건강정보입니다. 

최종 감수일 2026\. 10\. 19 최종 수정일 2026\. 10\. 19 

### 출처

-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 진료지침, 2023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DKA, 2014
- 대한당뇨병학회, IV→SC 인슐린 전환 연구, Journal of Korean Diabete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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