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 알아볼 내용
치아를 많이 잃은 뒤 잇몸뼈가 줄었다는 진단을 받으면 전체 임플란트가 가능한지 고민하게 됩니다. 잇몸뼈의 높이와 폭, 위턱의 상악동과 아래턱의 신경 위치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잇몸뼈가 부족할 때 고려되는 뼈이식, 상악동 거상술, All-on-4·All-on-6의 기준을 정리합니다.
1.치아를 잃으면 잇몸뼈가 왜 줄어드나요?

잇몸뼈는 치아 뿌리에서 전달되는 씹는 자극에 반응하며 유지됩니다. 치아가 빠지면 이 자극이 줄고, 빠진 자리의 잇몸뼈도 점차 흡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치 후 첫 6개월에는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어 절반 가까운 뼈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전체 임플란트 식립에 필요한 뼈의 높이와 폭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뼈의 양뿐 아니라 위턱 어금니 부위의 상악동, 아래턱의 하치조신경과 남은 뼈 사이의 거리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이런 조건에 따라 일반 식립과 추가 뼈 보강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2.전체 임플란트에 필요한 뼈 기준은?
전체 임플란트를 고려할 때는 남아 있는 잇몸뼈의 높이와 폭을 함께 확인합니다. 일반적으로 상악과 하악 모두 최소 4~6mm 이상의 골 높이와 적절한 골 폭이 필요합니다. 다만 실제 적용 조건은 위턱과 아래턱의 구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위턱 전체 임플란트는 8~12개 식립을 기준으로 뼈 높이 8~10mm 이상, 두께 6mm 이상을 살펴봅니다. 아래턱은 6~10개 식립을 기준으로 높이 10~12mm 이상, 두께 6mm 이상을 확인하며, 하치조신경과 최소 2mm의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합니다.
3.위턱과 아래턱에서 무엇을 확인하나요?
위턱 어금니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 때문에 임플란트를 지지할 뼈의 높이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뼈가 무른 특성도 있어, 상악동 바닥막을 들어 올리고 골이식재를 채워 공간을 보강하는 상악동 거상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남은 뼈 높이에 따른 접근
- 6~10mm: 위에서 상악동 바닥막을 들어 올리는 접근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4~6mm: 잇몸 옆쪽으로 접근해 공간을 확보하는 측방 접근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4mm 미만: 측방 접근과 함께 더 큰 범위의 뼈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래턱에서는 상악동 대신 하치조신경과의 거리가 중요한 기준입니다. 같은 잇몸뼈 부족이라도 위턱과 아래턱은 확인해야 할 구조가 다르므로 정밀 진단 결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잇몸뼈가 부족하면 어떤 보강을 하나요?

잇몸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뼈이식이나 상악동 거상술 같은 보강 방법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8mm 이상이면 일반 식립을, 4~7mm 수준이면 뼈이식 병행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잔존골의 높이와 두께가 4~5mm 이상이면 이식 후 고정을 고려할 수 있고, 4mm 미만에서는 뼈이식 후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2단계 수술이 필요합니다.
뼈이식 재료 가운데 자가골은 치유 능력이 우수한 편이며, 상황에 따라 동종골이나 합성골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재료는 성공률과 안전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식재는 골 결손 형태와 치료 계획에 맞춰 선택하며, 의료진의 숙련도와 진단 장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All-on-4와 All-on-6은 언제 고려하나요?

잇몸뼈가 넓은 범위에서 줄어든 경우에는 All-on-4 또는 All-on-6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All-on-4는 4개의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를 대신하는 방식입니다. 앞쪽의 단단한 뼈를 활용하고 뒤쪽 임플란트를 30~45도 기울여 상악동이나 신경을 피하도록 식립할 수 있어, 뼈가 부족한 경우에도 적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All-on-6은 6개의 임플란트를 사용해 힘을 더 넓게 분산하는 방식입니다. All-on-4보다 안정성과 장기 유지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선택은 남은 잇몸뼈의 상태와 추가 뼈이식 필요성을 함께 확인해 결정합니다.
6.자주 묻는 질문 (FAQ)
Q. 치아를 뺀 뒤 잇몸뼈는 언제 많이 줄어드나요?
발치 후 첫 6개월 동안 잇몸뼈 흡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치아가 사라지면 씹는 자극이 줄어 잇몸뼈도 점차 줄 수 있으며, 뼈가 많이 줄면 수술 난이도와 비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뼈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전체 임플란트가 가능한 기본 뼈 기준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상악과 하악 모두 최소 4~6mm 이상의 골 높이와 적절한 폭을 확인합니다. 다만 위턱은 상악동, 아래턱은 하치조신경과의 거리도 함께 확인하므로 실제 치료 가능 여부는 정밀 진단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위턱 어금니 뼈가 얇으면 상악동 거상술을 하나요?
위턱 어금니 부위의 뼈 높이가 부족할 때 상악동 거상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남은 뼈 높이에 따라 6~10mm, 4~6mm, 4mm 미만으로 나누어 접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잇몸뼈가 전체적으로 부족하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뼈이식, 상악동 거상술, All-on-4 또는 All-on-6 등을 상황에 따라 검토할 수 있습니다. 넓은 범위의 뼈 소실에서는 기울여 심는 방식으로 대규모 뼈이식 부담을 줄일 가능성도 있지만, 적용 여부는 남은 뼈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콘텐츠는 의료진 감수를 거쳐 국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최신 의료 가이드라인과 출처를 반영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건강정보입니다.
출처
- 대한치주과학회. (2022). 임플란트 주위조직 관리와 골이식 가이드.
- 대한치과보철학회. (2023).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철 치료 원칙.
- Araujo, M., & Lindhe, J. (2011). Dimensional ridge alterations following tooth extraction.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38(s11), 18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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